목포시의회, 의과대학·병원 유치 특별위원회 구성

입력
2022.08.1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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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이 지난달 1일 제 12대 시의회 개원을 선언하고 있다. 목포시의회 제공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이 지난달 1일 제 12대 시의회 개원을 선언하고 있다. 목포시의회 제공


전남 목포시의회는 목포대학교 의과대학과 의대병원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목포시의회는 전날 의장단 회의를 갖고 다음달 열린 제1차 정례회에서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대 병원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이번 제12대 목포시의회에서는 지난 11대 시의회의 특위 활동을 거울삼아 정치권 건의문 호소, 토론회 개최, 대시민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도내 지자체간의 연계 등 기존과는 차별적인 특위 활동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문차복 시의회 의장은 "특별위원회 구성 추진은 의대 유치를 위해 지자체간 과열된 경쟁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지역민의 숙원 사업인 의대 유치에 지역의 역량을 최대한 결집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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