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 회장 3남 김동선, 올 초 결혼 사실 뒤늦게 알려져

입력
2022.10.11 18:30
수정
2022.10.1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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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는 기자 출신 두 살 연상 A씨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상무. 한화그룹 제공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상무. 한화그룹 제공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가 올해 상반기 기자 출신 연상 여성과 결혼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김 상무는 종합편성채널 기자 출신 A씨와 결혼했다. 1989년생인 김 상무보다 두 살 연상으로 전해진 A씨는 2012년 한 종편방송사에 입사, 앵커로도 활동했다.

재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 상무의 결혼식이 알려지지 않은 건 김 상무 모친인 서영민 여사의 당시 건강 상태 등이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이후에도 여러 이유로 결혼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지금까지 왔다"고 밝혔다.

갤러리아 신사업전략실장을 맡고 있는 김 상무는 최근 미국 3대 버거로 불리는 '파이브가이즈'를 국내에 유치했다.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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