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새로운 디자인 앞세운 신형 아반떼 N·아반떼 N 라인 출시

현대차, 신형 아반떼 N·아반떼 N 라인 출시

현대차가 더 뉴 아반떼를 기반으로 개발된 고성능 모델, 더 뉴 아반떼 N과 감각적인 디자으로 특별한 감성을 자랑하는 더 뉴 아반떼 N-라인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출시된 더 뉴 아반떼 N과 더 뉴 아반떼 N-라인은 기반이 되는 더 뉴 아반떼의 디자인 기조를 반영하면서도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의 감성을 보다 선명히 드러내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더 뉴 아반떼 N은 국내 자동차 시장은 물론 국내외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아반떼 N의 완성도를 끌어 올려 자동차 마니아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현대차, 신형 아반떼 N·아반떼 N 라인 출시

더 뉴 아반떼 N은 앞서 공개된 더 뉴 아반떼와 같이 완전히 새롭게 구성된 프론트 엔드와 블랙아노다이징 엠블럼은 물론 새롭게 구성된 헤드라이트가 자리한다. 역시에 현대차 고유의 ‘하나의 줄’이 드러난다.

더불어 고성능 모델의 감성을 보다 선명히 드러낼 수 있는 더욱 넓은 바디킷, 그리고 붉은 하이라이트 컬러 등을 더해 주행 성능의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네 바퀴의 새로운 휠,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이 더해진다.

현대차, 신형 아반떼 N·아반떼 N 라인 출시

후면에는 고속 주행에서도 더욱 안정적인 움직임을 제공하는 리어 윙 스포일러와 함께 스포티한 리어 디퓨저를 더한 바디킷, 그리고 N 만의 독특한 디테일이 더해져 시각적인 매력을 더한다.

실내 공간은 기존의 아반떼 N에 비해 큰 차이는 없다. 실제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 소재와 N 고유의 푸른 스티치가 여전한 모습이다. 이와 함께 N 버튼 및 스포티한 스티어링 휠이 시선을 끈다.

현대차, 신형 아반떼 N·아반떼 N 라인 출시

현대차는 더 뉴 아반떼 N을 위한 다채로운 악세사리 및 튜닝 부품을 마련해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배려를 강화했다. 실제 출시 행사 현장에는 다채로운 전시품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새롭게 구성된 18인치 및 19인치 단조 휠은 물론 카본파이버를 적극적으로 사용한 여러 드레스업 부품들이 고성능 모델, 더 뉴 아반떼 N의 매력에 힘을 더하는 모습이었다.

현대차, 신형 아반떼 N·아반떼 N 라인 출시

더 뉴 아반떼 N의 파워트레인은 기존의 아반떼 N과 차이가 없다.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을 통해 280마력, 40.0kg.m의 토크를 내며 6단 수동 변속기, 8단 DCT을 통해 전륜으로 출력을 전한다.

이러한 구성을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5.3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250km/h다. 이는 이전과 같은 성능이며, N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러 기능이 더해졌다.

현대차, 신형 아반떼 N·아반떼 N 라인 출시

더 뉴 아반떼 N과 함께 출시된 더 뉴 아반떼 N 라인은 기존의 터보 엔진 대신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중심이 된다. 전체적인 외형은 더 뉴 아반떼 N과 유사하나 색상의 연출에서 차이를 보인다.

실제 더 뉴 아반떼 N 라인은 뉴 아반떼 N의 바디킷 등을 공유하지만 붉은색의 하이라이트가 없는 무채색의 구성을 갖췄다. 또한 실내 공간의 연출과 구성에서도 소소한 차이를 보인다.

현대차, 신형 아반떼 N·아반떼 N 라인 출시

아반떼 N의 판매 가격은 3,352만원으로 기존 아반떼 N 대비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여기에 아반떼 N 라인은 기존 1.6L 터보 엔진 대신 1.6 가솔린 사양과 1.6 하이브리드 사양이 적용된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1.6 기준 2,392만원부터 시작하며 1.6 하이브리드는 2,941만원부터 시작된다.

모클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