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지역 소멸 위기 극복… BNK경남은행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입력
2024.05.27 16:11
수정
2024.05.27 16:29
구독

세이브더칠드런·경남도육아종합센터와 협약
인구 소멸 시·군의 임산부에게 'BNK출산용품 KIT' 지원

BNK경남은행·세이브더칠드런·경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저출산과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사진은 김태규(왼쪽부터) BNK경남은행 팀장, 정은희 세이브더칠드런 경남아동권리센터 센터장, 최대식 BNK경남은행 부장, 문성숙 경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 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세이브더칠드런·경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저출산과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사진은 김태규(왼쪽부터) BNK경남은행 팀장, 정은희 세이브더칠드런 경남아동권리센터 센터장, 최대식 BNK경남은행 부장, 문성숙 경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 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세이브더칠드런·경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저출산과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BNK경남은행은 27일 세이브더칠드런·경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와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 본점 회의실에서 열린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업무 협약식'에는 최대식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장, 정은희 세이브더칠드런 경남아동권리센터 센터장, 문성숙 경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지역 저출산 및 지역 인구 소멸 극복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BNK경남은행은 은행공동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인 '뱅크잇(BANKit) 특별캠페인' 추진을 위해 IBA재단(임팩트비즈니스재단)에 기 출연한 기부금을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재원으로 활용해 'BNK 출산용품 KIT'를 기획·구성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배분기관으로서 BNK경남은행이 IBA재단에 기 출연한 기부금을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경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에 지원한다.

경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재원으로 마련된 BNK출산용품 KIT를 경남 인구 소멸 시·군의 임산부에게 지원한다.

BNK출산용품 KIT에는 임산부와 아이들에게 필요한 유명 브랜드의 목욕용품, 양면방수요, 스텐빨대컵, 짱구베개 및 출산 축하카드 등이 담겨 있다.

최대식 사회공헌홍보부장은 "우리 지역이 당면한 사회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뜻을 모으는 것 자체가 매우 의미가 크다.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가 지역 저출산 및 지역 인구 소멸 극복 지원에 도움이 되고 살기 좋은 경남을 만드는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가 연속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BNK출산용품 KIT를 경남지역 시·군의 임산부에게 지원하는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업무 협약에 이어 인구 소멸 지역 아동을 지원하는 2호 업무 협약도 계획하고 있다.

이동렬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