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광화문(光化門)’ 기념메달 출시

입력
2024.06.11 10:25

100년만에 복원된 광화문 월대와 현판

풍산화동양행은 일제강점기 훼손됐던 광화문 월대가 2023년 10월 광화문 현판과 함께 복원된 약 100주년을 맞이해 그 월대의 의미와 상징성을 담아낸 광화문 기념메달을 출시한다. 2024년 6월 10일부터 금융기관 및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선착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기념메달은 총 2종 ▲ 금메달(99.9%, 15.5g, 99장) ▲ 금도금 은메달(99.9%, 31.1g, 999장)로 각각 한정된 수량만큼 제조된다. 광화문 기념메달은 6월 10일부터 6월 21일까지 선착순 판매되며,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과 전국 우체국 지점에서 접수를 받고, 온라인은 풍산화동양행 및 현대 Hmall, 더현대닷컴, 롯데백화점몰, 펀샵에서 주문이 가능하다. 하나은행과 GS리테일의 경우, 모바일 어플인 하나1Q앱, 우리동네 GS앱을 통해 모바일로만 주문이 가능하다.

금·은메달의 앞면은 1920년대 일제강점기 당시 훼손된 이후, 약 100년 만에 복원된 웅장한 광화문 월대를 정면으로 담아냈다. 뒷면 도안에는 광화문 월대와 함께 복원된 흑질금자(黑質金字, 검정바탕에 금색 글자)의 한자 현판과 2층 누각의 세밀한 단청을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은메달의 경우, 광화문(光化門) 한자에 금도금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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