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 원로 조합원 효 잔치 성료

입력
2024.06.11 15:03
수정
2024.06.12 14:54
구독

73세 이상 원로 조합원 1,500명 초청해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잔치

안동농협 원로 조합원 초청 효잔치가 지난 8일 안동체육관에서 성대히 거행됐다.

안동농협 원로 조합원 초청 효잔치가 지난 8일 안동체육관에서 성대히 거행됐다.


안동농협은 지난 8일 안동 탈춤원형경기장에서 73세이상 원로조합원 1,500여 명을 초청해 효 잔치를 열었다. 잔치는 안동농협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상을 차렸고, 지역 예술인들이 나서 전통공연과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날 잔치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 김경도 안동시의회 부의장 등 시·도의원들도 함께했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올해는 특별히 원로조합원들을 많이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술과 떡, 과일 등으로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조합원들을 모시고 푸짐한 선물도 챙길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농협 권태형 조합장은 “우리 농협이 오늘날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것은 원로 조합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다. 이번 효잔치는 그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마련하였다.”

더불어 “안동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정식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