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가족에 위문품

입력
2024.06.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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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부터 생필품 지원사업해와

안동농협 권태형(왼쪽 네번째) 조합장이 12일 경북북부보훈지청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안동농협 권태형(왼쪽 네번째) 조합장이 12일 경북북부보훈지청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안동농협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최근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가족에게 도움을 전달하고자 경북북부보훈지청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의 공헌에 감사드리고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들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농협은 백진주 쌀을 비롯 라면 , 치약 등 생필품과 식품 30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경북북부보훈지청에서 선정한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유가족 136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안동농협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국가보훈의 달을 계기로 취약계층 보훈가족 생필품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과 그 가족들의 희생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위문품 전달을 통해 그분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보훈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가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 할 것이다”고 말했다.


권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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