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는 여덟 살 페니키즈

입력
2024.06.24 11:40
수정
2024.06.24 14:54

페키니즈 개 와일드 탕(Wild Thang)이 21일 미 캘리포니아주 페탈루마에서 열린 소노마-마린 박람회에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페키니즈 개 와일드 탕(Wild Thang)이 21일 미 캘리포니아주 페탈루마에서 열린 소노마-마린 박람회에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미국에서 열린 올해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선발대회에서 8살 페키니즈가 승리했다.

이날 대회에서 승리한 '와일드 싱'은 태어난 지 10주가 됐을 때 개홍역 진단을 받았다. 이 병으로 이빨이 성장하지 못했고 한쪽 다리에는 근육 장애가 생겼다. 앞서 다섯 차례에 걸쳐 이번 대회에 출전했지만,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회는 50년 가까이 매년 열리고 있는 행사로, 동물 사랑과 입양의 이로움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와일드 싱'의 주인 앤 루이스는 상금 5천 달러(약 696만원)를 받게 되며 미국 방송 NBC 투데이쇼에 출연할 수 있게 된다.

페키니즈 개 와일드 탕(Wild Thang)이 21일 미 캘리포니아주 페탈루마에서 열린 소노마-마린 박람회에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페키니즈 개 와일드 탕(Wild Thang)이 21일 미 캘리포니아주 페탈루마에서 열린 소노마-마린 박람회에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페키니즈 개 와일드 탕(Wild Thang)이 21일 미 캘리포니아주 페탈루마에서 열린 소노마-마린 박람회에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페키니즈 개 와일드 탕(Wild Thang)이 21일 미 캘리포니아주 페탈루마에서 열린 소노마-마린 박람회에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미국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선발대회에서 우승한 와일드 탕. AP·뉴시스

미국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선발대회에서 우승한 와일드 탕. AP·뉴시스


미국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선발대회에서 우승한 와일드 탕. AP·뉴시스

미국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선발대회에서 우승한 와일드 탕. AP·뉴시스


권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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