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화공학부 대학생들에게 정유·화학업계 현재· 미래 전해

입력
2024.06.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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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공학부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 마쳐
올해 4개 대학 76명으로 대상 확대 운영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화공 전공 학부생들이 21일 GS칼텍스 청평 인재개발원에서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GS칼텍스 제공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화공 전공 학부생들이 21일 GS칼텍스 청평 인재개발원에서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가 3월부터 21일까지 16주 동안 주요 4개 대학 화공학부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은 GS칼텍스가 대학생들에게 공학도의 도전과 리더십을 심어주고 해당 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15년째 이어온 화공리더십 과정이다. 정유 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여온 GS칼텍스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GS칼텍스는 올해부터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 대상 학교를 2개에서 4개(성균관대, 전남대, 중앙대, 한양대)로 늘려 총 76명을 모집해 정유·석유화학 산업 전망과 대응 전략 및 생산 공정의 이해, 생산 공정의 디지털전환(DX) 이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교육을 진행해왔다.

그동안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기업의 근간은 사람이며 인재가 없이 기업이 비전을 이룰 수 없다"며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이 미래의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에너지 산업을 발전시키는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 수료자 중 성적우수자에게는 GS칼텍스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나주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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