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1,126회 '에코프로', 대한적십자사와 생명나눔 협약

26일 에코프로 포항캠퍼스에서
정기 헌혈 확대·헌혈 정착 협력

이종철(왼쪽)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무와 이기훈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장이 26일 ㈜에코프로 포항캠퍼스에서 생명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에코프로 제공

에코프로 그룹이 대한적십자사와 정기적인 헌혈 참여를 약속했다.

㈜에코프로 등은 26일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에코프로 포항캠퍼스에서 생명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헌혈운동과 범국민 대상 헌혈문화 홍보, 생명나눔 문화 확산 및 실천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에코프로는 지난 2017년부터 지금까지 총 1,126회 헌혈을 진행해 헌혈 문화 정착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올해 헌혈 유공 기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종철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무는 “이번 협약으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와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코프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 kjh@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