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과 손잡고 돌봄교실 리모델링 지원

입력
2024.06.27 14:16

GS건설

GS건설 허윤홍 대표(가운데)와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왼쪽),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이 지난 10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즐거운 돌봄교실’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건설 허윤홍 대표(가운데)와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왼쪽),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이 지난 10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즐거운 돌봄교실’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건설이 서울시교육청과 손잡고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을 위한 방과 후 돌봄교실 조성사업에 적극 나선다.

GS건설은 지난 10일 허윤홍 대표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 외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에서 ‘GS건설 즐거운 돌봄교실’ 협약식을 체결했다.

최근 맞벌이 가정이 늘고, 보육으로 인한 사교육비가 증가함에 따라 교육비 양극화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저소득층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해결책으로 ‘돌봄교실’이 주목받고 있다. 돌봄교실은 초등학교 교실 별도 공간에서 돌봄전담사가 방과 후부터 아동을 돌봐 주는 제도다.

GS건설은 ‘즐거운 돌봄교실’ 사업에서 리모델링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고, 시공을 담당한다. 기존 교실의 여유공간을 독서활동, 미술교실 등 다양한 방과 후 수업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재단장해 제공하는 것이다.

GS건설은 2023년부터 남촌재단과 함께 서울시교육청과 초록우산이 주관하는 돌봄교실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은평구 수색초등학교에 1호점을, 올해 3월 중랑구 면남초등학교에 2호점을 완공했다.

지원 2년 차에 접어든 올해는 이번 협약식 체결과 함께 전년대비 2배의 예산을 확충해 총 4개 교의 돌봄교실을 완공하는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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