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요양병원, 심평원 적정성 평가 최우수

입력
2024.07.01 12:42
구독

2년 연속 상위 10% 이내 들어 최우수

안동의료재단 안동요양병원 전경

안동의료재단 안동요양병원 전경


안동의료재단 안동요양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2년 2주기 4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2년 연속 ‘상위 10% 이내’ 최상위 1등급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2년 7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363개 기관을 대상으로 입원환자 수 대비 전문인력 비율을 평가하는 △ 구조지표와 환자의 의료서비스를 평가하는 △ 진료지표 △ 모니터링지표 총 17개 평가지표로 구성됐다.

안동요양병원은 종합점수 91점을 받아 전체 평균 77.4점을 상회하고 가장 높은 기준에 속하는 ‘상위 10% 이내 기관’ 적정성평가 1등급 결과를 획득했다.

심평원 적정성 평가는 요양병원의 의료서비스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국민에게 합리적인 병원 선택을 위한 객관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강신홍 안동의료재단 이사장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장기요양 의료서비스 수요가 증대하고 있다"며 "안동요양병원은 어르신들과 함께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삶을 일구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료시스템을 세심하게 정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요양병원은 지난 5월 통증센터, 전문재활센터, 인공신장센터가 위치한 분원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권정식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