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오물 풍선 이어 잇단 도발

입력
2024.06.26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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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해 12월 발사한 고체연료 기반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평양=노동신문 뉴스1

북한이 지난해 12월 발사한 고체연료 기반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평양=노동신문 뉴스1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오전 5시 35분 국방부 출입기자단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북한이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30일 단거리탄도미사일 10여발을 동해상으로 대거 발사한 이후 27일 만이다.

북한은 24∼25일 이틀 연속으로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한 데 이어 이날 새벽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복합 도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윤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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